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보령 청보리밭 1박 2일 여행기

by 찐럽미 2025. 2. 27.
반응형

보령 청보리밭

 

충남 보령에는 봄이 되면 드넓은 청보리밭이 푸르게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 바람에 일렁이는 초록빛 보리밭을 걷다 보면 마치 초록빛 물결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번 여행에서는 보령 청보리밭을 중심으로 대천해수욕장과 서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보령 청보리밭 – 푸른 들판에서 만나는 자연의 아름다움

보령 청보리밭은 매년 4월에서 5월 사이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로, 이때 방문하면 끝없이 펼쳐진 보리밭의 초록빛을 감상할 수 있다. 따뜻한 봄바람이 부는 날이면 보리 이삭들이 일렁이며 황홀한 풍경을 연출한다.

청보리밭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무렵, 노을과 어우러진 청보리밭의 풍경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하다. 사진을 좋아하는 여행객이라면 황금빛 노을이 내려앉는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보령 청보리밭 1박 2일 추천 여행 코스

첫째 날 – 보령 청보리밭과 대천해수욕장

오전에 보령 청보리밭을 방문하여 푸른 보리밭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긴다. 초록빛 물결이 펼쳐진 보리밭 사이를 걷다 보면 자연의 신비로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사진 촬영을 위해 삼각대를 준비하면 더욱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점심은 보령의 해산물 맛집에서 즐긴다. 보령은 서해안과 가까워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이 많다. 꽃게장, 조개구이, 해물칼국수가 인기 있는 메뉴이며, 대천항 수산시장에서는 싱싱한 회도 맛볼 수 있다.

오후에는 대천해수욕장으로 이동하여 해변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을 즐긴다. 대천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깨끗한 해변으로 유명하며, 바다를 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저녁에는 대천항 근처에서 맛있는 회와 해산물 요리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숙박은 대천해수욕장 인근의 호텔이나 감성 펜션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둘째 날 – 보령의 자연과 문화를 느끼는 시간

아침에는 호텔 조식이나 보령 시내의 한식당에서 따뜻한 국밥이나 해장국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오전에는 보령 머드박물관을 방문하여 머드 체험을 해본다. 보령은 머드 축제로도 유명한데, 머드 체험을 통해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점심은 보령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식당에서 해물칼국수나 박속낙지탕을 즐긴다. 현지 식당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오후에는 서천 국립생태원을 방문하여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다. 생태공원 내에는 다양한 기후대별 식물이 전시되어 있어 자연을 체험하며 교육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보령 청보리밭 여행 시 유용한 정보

보령 청보리밭은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4월에서 5월이다. 이 시기에 청보리가 가장 푸르게 자라며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다. 햇빛이 가장 예쁜 시간대이기 때문에 멋진 사진을 찍기에 최적의 타이밍이다.

편한 운동화와 모자를 준비하고, 햇빛이 강한 날에는 선크림을 챙기는 것이 좋다.

보령 청보리밭과 함께 가볼 만한 곳

대천해수욕장

서해안 최대의 해수욕장으로, 넓은 백사장과 푸른 바다가 펼쳐진다. 여름철에는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봄과 가을에는 해변을 따라 산책하기에 좋다. 카페 거리도 조성되어 있어 해변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보령 머드박물관

보령은 머드 축제로 유명한 곳이다. 머드박물관에서는 머드의 효능을 배우고, 직접 머드 체험을 해볼 수도 있다. 피부 미용과 건강에 좋은 머드를 체험하며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서천 국립생태원

자연과 생태계를 주제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생태 체험 공간으로,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열대우림부터 사막까지 다양한 기후대별 생태계를 재현한 공간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

보령 청보리밭 1박 2일 여행 꿀팁

청보리밭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아름다우므로 날씨가 맑은 날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해 질 무렵 방문하면 황금빛 노을과 함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청보리밭을 걸을 때는 가벼운 옷차림과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사진 촬영을 위해 삼각대와 보조 배터리를 준비하는 것도 추천된다.

대천해수욕장과 보령 머드박물관을 함께 방문하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수 있다.

보령 청보리밭에서 느끼는 봄날의 여유

푸른 청보리밭을 거닐며 봄날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보령 청보리밭 여행은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에 최고의 코스이다. 대천해수욕장과 머드박물관, 서천 국립생태원까지 함께 둘러보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것이다. 이번 봄, 보령 청보리밭에서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느껴보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