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여수 명소 탐방기 해상 케이블카, 돌산공원

by 찐럽미 2025. 2. 9.
반응형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는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하는 남도의 대표적인 여행지입니다. 여수 해상 케이블카, 돌산공원, 향일암은 여수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명소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푸른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감상하는 전망, 돌산공원의 한적한 자연 풍경, 그리고 향일암의 신비로운 분위기까지. 여수를 대표하는 이 세 곳의 매력을 깊이 있게 알아보았습니다.

1. 여수 해상 케이블카 바다 위에서 만나는 최고의 전망

여수 해상 케이블카는 국내 최초의 해상 케이블카로, 자산공원과 돌산공원을 연결한다. 이 케이블카를 타면 여수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한려수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가 질 무렵에는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운행 코스는 자산탑승장에서 돌산탑승장까지 왕복으로 운영되며, 약 13분 정도 소요된다. 일반 캐빈과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두 가지 옵션이 있다. 크리스탈 캐빈을 선택하면 바다 위를 떠다니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해상 케이블카는 여수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로, 탑승 후 돌산공원과 돌산대교를 함께 둘러보면 더욱 풍성한 여행이 된다. 주말과 성수기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리므로, 대기 시간을 줄이려면 평일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야경을 즐기려면 일몰 시간대에 맞춰 탑승하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돌산대교의 조명이 켜지는 시간에 맞춰 케이블카를 타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케이블카를 이용한 후에는 자산공원과 돌산공원을 함께 방문하는 것이 좋다.

2. 돌산공원 여수의 멋진 야경과 자연을 즐기는 곳

돌산공원은 여수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명소다. 이곳에서는 여수 바다와 돌산대교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밤이 되면 환상적인 야경이 펼쳐진다. 돌산공원은 해상 케이블카의 돌산탑승장과 연결되어 있어 케이블카를 탄 후 함께 둘러보기 좋다.

돌산대교는 여수와 돌산도를 연결하는 다리로, 밤에는 조명이 켜지며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한다. 돌산공원에서 바라보는 돌산대교의 야경은 여수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꼽힌다.

공원 내에는 전망대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걸으며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공원 내에는 벤치와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여행 중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돌산공원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해 인생샷을 남기기에 적합한 곳이다.

돌산공원은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거리와 가까운 거리에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 낭만포차 거리에서는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여수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서대회와 갓김치를 즐길 수 있다.

3. 향일암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신비로운 사찰

향일암은 한반도의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국내 최고의 해돋이 명소 중 하나다. 바다와 맞닿아 있는 절벽 위에 자리 잡고 있어 마치 하늘 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새해가 되면 해맞이 명소로 수많은 사람들이 찾으며, 일출과 함께 소원을 빌기 좋은 장소로 유명하다.

향일암은 신라 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불교 사찰이다. 사찰까지 가는 길은 계단과 오르막길이 많아 다소 힘들 수 있지만,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바다 전망이 펼쳐지며 모든 피로가 사라진다. 향일암에서는 일출뿐만 아니라 석양도 아름다워 많은 여행객이 방문한다.

일출을 보려면 새벽 방문이 필수다. 특히 새해 첫날에는 수많은 방문객이 몰려 새벽 4시부터 대기하는 경우도 많다. 일출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날씨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또한, 향일암까지 오르는 길이 가파르므로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필수다.

향일암에서 멋진 일출을 감상한 후에는 방죽포 해수욕장을 방문해 조용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향일암과 연결된 금오산 등산로를 따라 가벼운 산행을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4. 여수 여행 추천 일정

여수를 처음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하루 일정으로 해상 케이블카, 돌산공원, 향일암을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다. 아침에는 향일암에서 해돋이를 감상하고, 낮에는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여수 바다를 가로지르며 멋진 경치를 즐긴다. 저녁에는 돌산공원에서 야경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정이 이상적이다.

여유롭게 여행하고 싶다면 이틀 일정으로 계획하는 것도 좋다. 첫날에는 여수 해상 케이블카와 돌산공원을 중심으로 관광하고, 둘째 날에는 향일암과 여수의 다른 명소들을 방문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5. 결론

여수는 남도의 대표적인 여행지로,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그중에서도 해상 케이블카, 돌산공원, 향일암은 여수의 매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필수 명소다.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돌산공원, 그리고 신비로운 향일암까지. 이 세 곳을 함께 둘러보면 더욱 특별한 여수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여수를 방문한다면 이곳들을 일정에 포함하여 잊지 못할 남도 여행을 즐겨보자.

반응형

댓글